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0대 대통령 선거 (문단 편집) == 선거의 성격 == 사실상 [[문재인 정부]]의 성패에 따라 [[더불어민주당|집권 여당]][* [[2022년]] 당시 [[더불어민주당]].]의 정권 재창출이냐, [[국민의힘|야당]][* 2022년 당시 [[국민의힘]].]으로 5년 만에 [[정권교체]]가 이뤄지느냐가 갈리는 선거였다. [[더불어민주당]]은 [[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|경선]]을 통해 [[이재명]] 전 [[경기도지사]]를 최종 후보로 내세웠다. 높은 [[정권교체]] 여론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를 노리는 [[국민의힘]]에서는 [[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|경선]]을 통해 [[윤석열]] 전 [[검찰총장]]을 후보로 내세웠다.[* 각각 [[이낙연]] 전 의원과 [[홍준표]] 의원을 꺾고 최종후보로 선출되었다.] 이어 [[안철수]] 전 [[국민의당(2020년)|국민의당]] 후보와 [[심상정]] [[정의당]] 후보까지 가세해 4파전으로 선거 구도가 형성되었다.[* [[안철수]] [[국민의당(2020년)|국민의당]] 후보는 사전투표 전 날 [[윤석열]] [[국민의힘]] 후보와 극적 [[윤석열-안철수 단일화|단일화]]를 이루며 후보 [[사퇴]]를 선언. 완주하지 않았다.] 선거 전 다수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, 정권교체 여론이 항상 과반인 양상을 보여주었다.[* 선거 기간 중 [[윤석열-이준석 갈등]]과 윤석열 후보 측의 실책으로 인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의 지지율이 크로스를 보인 때가 있었으나, [[여성가족부 폐지 논란|여가부 폐지 공약]]과 성범죄 무고죄 형량 강화를 내세운 윤석열 후보가 다시 지지율 반등에 성공하여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우세를 이어갔다.] 그러나 선거 결과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의 예측과는 다르게 [[제5대 대통령 선거]]의 15만 6,026표 차이 이후 '''24만 7,077표'''라는 역대 2번째 최소 득표차로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된 선거,[*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유력 표시가 뜨는 초접전 선거였다.] '''민주화 이후 최소 득표차를 기록한 대통령 선거'''로 기록되었다. 비율로는 '''0.73%p''' 차이로 [[제15대 대통령 선거]]의 1.53%p를 경신해 역대 최소 득표율 차를 갱신하였다. 또한 최종적으로 기호 2번 [[국민의힘]] [[윤석열]]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[[대한민국 제6공화국|제6공화국]] 출범 이후 이어져오던 [[징크스|보수-민주당계 정권 10년 주기설]]을 깨고 '''단 5년''' 만에 [[정권교체]]를 이룬 선거다. [[문재인 정부]]는 6공 수립 이래 처음으로 단 5년 만에 야당에 정권을 내준 정부라는 불명예를 안은 순간이기도 했다.[* [[노태우]]-[[김영삼]] 보수 10년 → [[김대중]]-[[노무현]] 민주당계 10년 → [[이명박]]-[[박근혜]] 보수 [[박근혜 대통령 탄핵|9년]]. 다만 해당 10년 주기설의 논지는 10년이라는 기간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각 진영에서 대통령이 두 인물이 나온 후 정권이 교체된다는 것에 있다. 일반적인 대통령제 국가와 달리 연임이 불가한 [[대한민국 제6공화국]]에서, 대한민국 국민은 단순히 전임 대통령에 실망하여 정권교체 여론을 지지하다가도 막상 선거기간엔 빠른 정권 교체보다는 사실상의 연임이라 볼 수 있는 여당의 정권 재창출에 한 번 더 힘을 실어주는 경향이 있다. 문재인 정부는 이러한 전례를 깨고 5년 만에 야당인 국민의힘에 정권을 내줬다.] [[박근혜]] [[전직 대통령|전 대통령]]의 탄핵이라는 엄청난 어드밴티지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출범한 정부가 5년 만에 심판론에 놓여 정치 경험이 1년도 되지 않는 0선의 신생 정치인 윤석열에게 패한 것이라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더욱 더 뼈아픈 역사가 되었다.[* 과거 [[제17대 대통령 선거]] 당시의 [[대통합민주신당]]처럼 지방조직이 열세이면서 과반 미달의 원내 1당이었으면 모를까, [[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에서 [[대구광역시]], [[경상북도]] 지역을 제외한 전역을 휩쓸어 생긴 어마어마한 풀뿌리 조직력과 [[제21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서 압승해서 생긴 개헌을 빼고는 [[180석 드립|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의석수]] 등 엄청난 정치적 힘을 지녔던 더불어민주당임에도 패했기 때문에 더욱 초라한 결과였다.][*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의 맞상대였던 [[이재명]]의 경우도 대통령 선거 당시에는 국회의원 이력이 없는 0선 대통령 후보였지만 [[성남시장]] 재선, 더 나아가 '''[[경기도지사]]를 역임했던''' 이력이 있어 정치 이력 자체는 윤석열보다 훨씬 길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